장자

[莊子 外篇 第8篇 騈拇 / 장자 외편 제8편 변무] 2장 원문, 현토, 번역

lambent13 2023. 4. 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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莊子 外篇 

 

8 騈拇 변무

 

2

彼正正者는 不失其性命之情하나니 故로 合者不爲騈하며 而枝者不爲하며 長者 不爲有餘하며 短者 不爲不足이니라

 

지극한(->) 바른 (正道) 하는 사람은 성명(性命) 실정을 잃어버리지 않으니, 고로 이어진 것을 군더더기라 여기지 않으며 갈래 것을 여분의 손가락으로 여기지 않으며, 것을 남음이 있다고 여기지 않으며 짧은 것을 부족하다 여기지 않는다.

 

是故로 鳧脛雖短하나 續之則憂하고 鶴脛雖長하나 斷之則悲하나니 故로 性長이라 非所斷이며 性短이라 非所續이며 無所去憂也니라

 

때문에 오리의 다리가 비록 짧지만 이어 주면 슬퍼하고 학의 다리가 길지만 자르면 슬퍼한다. 고로 타고난 본성(本性) 길어도 잘라야 것이 아니며, 타고난 본성이 짧아도 이어 것이 아니며 근심거리로 여겨 없앨 것이 아니다.

 

意仁義는 其非人情乎인저 彼仁人은 何其多憂也오

 

생각건대 인의(仁義) 인정(人情) 아닐 것이다. 인의를 실천하는 사람은 어찌하여 그리 근심이 많은고.

 

且夫騈於拇者는 決之則泣하고 枝於手者는 齕之則啼하나니 二者 或有餘於數하며 或不足於數하나 其於憂는 一也니라

 

발가락의 군살은 갈라서 찢어 버리면 아파서 눈물을 흘리며 울고, 여분으로 붙어 있는 손가락은 물어뜯어 떼어 버리면 아파서 소리 내어 운다. 가지는 어떤 것은 수효보다 많고 어떤 것은 수효보다 부족하지만 근심거리가 됨은 마찬가지이다.

 

今世之仁人은 蒿目하야 而憂世之患하고 不仁之人은 決性命之情하야 饕貴富하나니

 

요즘 세상의 인한 사람(仁人) 근심스런 눈으로 세상의 근심을 자신의 근심으로 여기고 불인(不仁) 자들은 성명의 실정을 결딴내 부귀를 탐낸다.

 

故로 意仁義는 其非人情乎인저 自三代以下者는 天下에 何其囂囂也

 

따라서 아무래도 인의는 인정이 아닌 같다. 삼대 이후에는 천하가 어찌 그리 시끄러운고.

 

[무토본]

彼正正者 不失其性命之情 故 合者不爲騈 而枝者不爲 長者 不爲有餘 短者 不爲不足

是故 鳧脛雖短 續之則憂 鶴脛雖長 斷之則悲 故 性長 非所斷 性短 非所續 無所去憂也

意仁義 其非人情乎 彼仁人 何其多憂也

且夫騈於拇者 決之則泣 枝於手者 齕之則啼 二者 或有餘於數 或不足於數 其於憂 一也

今世之仁人 蒿目 而憂世之患 不仁之人 決性命之情 饕貴富

意仁義 其非人情乎 自三代以下者 天下 何其囂囂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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