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莊子 外篇 第11篇 在宥 / 장자 외편 제11편 재유] 4장 원문, 현토, 번역

lambent13 2023. 4. 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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莊子 在宥

 

제11편 在宥 재유

 

4장

雲將이 東遊하야 過扶搖之枝하다가 而適遭鴻蒙한대 鴻蒙이 方將拊脾雀躍而遊어든 雲將이 見之하고 倘然止하며 贄然立하야 何人邪며 何爲此잇고

 

운장(雲將) 동쪽으로 놀러 나가 부요(扶搖)나무의 가지를 지나가다 때마침 홍몽(鴻蒙) 만났다. 홍몽이 바야흐로 장차 넓적다리를 두드리며 깡총깡총 뛰면서(雀躍) 놀고 있었는데 운장이 그를 보고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고 가만히 있다가 말하기를선생께서는 어떤 분이십니까? 선생께서는 이처럼 하고 있습니까?” 

 

鴻蒙이 拊脾雀躍不輟하고 對雲將하야 遊하노라 雲將이 朕은 願有問也하노라 鴻蒙이 仰而視雲將하야 雲將이 天氣 不和하며 地氣 鬱結하며 六氣 不調하며 四時 不節일새 今我 願合六氣之精하야 以育群生하노니 爲之奈何오 鴻蒙이 拊脾雀躍掉頭하야 吾는 弗知로다 吾는 弗知로다 雲將이 不得問하다

 

홍몽이 넓적다리를 두드리며 깡총깡총 뛰기를 멈추지 않고 운장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놀고 있다.” 운장이 말하기를제가 물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홍몽이 머리를 들어 운장을 보면서 말하기를!” 하자, 운장이 말하기를하늘의 기운이 화하지 않고 땅의 기운이 엉기며 여섯 기운이 조화롭지 못하고 사계절은 절기에 맞지 않아, 지금 제가 여섯 기운의 정수를 합하여 그로써 여러 생물을 기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하자, 홍몽이 넓적다리를 두드리고 깡총깡총 뛰면서 고개를 젓고는 말했다. “나는 알지 못한다. 나는 알지 못한다.” 하니, 운장이 물을 없었다.

 

又三年에 東遊하야 過有宋之野하다가 而適遭鴻蒙하야 雲將이 大喜하야 行趨而進하야 天은 忘朕邪잇가 天은 忘朕邪잇가하고 再拜稽首하야 願聞於鴻蒙한대 鴻蒙이 浮遊하야 不知所求하고 猖狂하야 不知所往하야서 遊者 鞅掌하야 以觀無妄하노니 朕은 又何知리오 雲將이 朕也 自以爲猖狂이어늘 而民이 隨予所往일새 朕也 不得已於民이라 今則民之放也로니 願聞一言하노라

 

3 뒤에 <운장이> 동쪽으로 놀러 나가 송나라의 들을 지나다가 마침 홍몽을 만났다. 운장은 크게 기뻐하면서 달려 나아가서 말하기를하늘은 저를 잊었습니까? 하늘은 저를 잊었습니까?” 하고는, 절하고 머리를 조아리면서 홍몽에게 가르침을 받기를 원하니, 홍몽이 말하기를나는 떠돌아 다니며 구하는 바를 알지 못하고, 마음대로 하며 가는 바를 알지 못하니, 노는 자는 매우 바빠서(鞅掌) 그로써 만물의 실상을 뿐이니 내가 무엇을 알겠는가?” 운장이 말하기를저도 스스로는 마음대로 한다고 여기는데 백성이 제가 가는 바를 따라오고, 저도 백성들을 어찌할 없어서 지금 백성들의 의지가 되고 있으니 마디 말씀을 듣기를 원합니다.”

 

鴻蒙이 亂天之經하며 逆物之情하면 玄天弗成하야 解獸之群하며 而鳥 皆夜鳴하며 災及草木하며 禍及止蟲하나니 意라 治人之過也니라

 

홍몽이 말하기를하늘의 법도를 어지럽히고 만물의 실정을 거스르면 현묘한 자연(玄天]) 이루어지지 않아서 짐승의 무리를 흐트려서 새들은 모두 밤에 울고 재앙은 초목에 미치고 화는 벌레에 미치게 되니, ! 사람을 다스린 잘못이다.”

 

雲將이 然則吾는 奈何오 鴻蒙曰 意라 毒哉로소니 僊僊乎歸矣어다 雲將曰 吾는 遇天이 難하린대 願聞一言하노라

 

운장이 말하기를그렇다면 저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홍몽이 말하기를! 괴로우니, 빨리 돌아가시오.” 운장이 이렇게 말하기를저는 선생을 만나기 어려우니, 마디 말씀을 듣기를 원합니다.”

 

鴻蒙曰 意라 心養하라 徒處無爲하면 而物自化하리니 墮爾의 形體하며 吐爾의 聰明하고 倫與物忘하면 大同乎涬溟하리라 解心釋神하야 莫然無魂하면 萬物이 云云하고 各復其根하나니 各復其根而不知면 渾渾沌沌하야 終身不離하리라 若彼知之면 乃是離之니라 無問其名하며 闚其情하면 物固自生하리라

 

홍몽이 말하기를! 마음을 길러라. 그대가 단지 무위에 거처하면 만물은 저절로 화할 것이니, 그대의 몸을 잊어버리고 그대의 총명을 버리고 윤리와 외물을 잊어버리면 혼돈한 도와 매우 같아질 것이다. 마음을 풀고 정신을 풀어서 고요히 혼도 없는 경지에 이르면 만물이 성대하게 자라나고 각기 근본으로 돌아갈 것이니, 각각 근본으로 돌아가면서도 알지 못하게 되면 혼돈하여 종신토록 떠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저들이 그것을 알게 된다면 이는 <도에서> 떠나게 것이다. 이름을 묻지 말고 실정을 엿보려 하지 않으면 만물은 저절로 자라날 것이다.”

 

雲將曰 天이 降朕以德하시며 示朕以하실새 躬身求之하야 乃今也得호라하고 再拜稽首하고 起辭而行하니라

 

운장이 말하기를하늘(=선생) 나에게 덕으로써 내려주었으며 나에게 묵묵함으로써 보여주었으니, <지금까지> 힘써 <도를> 구했는데 마침내 지금 얻었습니다.” 하고는 절하고 머리를 조아린 다음 일어나 인사하고 떠나갔다.

 

[무토본]

雲將 東遊 過扶搖之枝 而適遭鴻蒙 鴻蒙 方將拊脾雀躍而遊 雲將 見之 倘然止 贄然立 何人邪 何爲此 

鴻蒙 拊脾雀躍不輟 對雲將 雲將 願有問也 鴻蒙 仰而視雲將 雲將 天氣 不和 地氣 鬱結 六氣 不調 四時 不節 今我 願合六氣之精 以育群生 爲之奈何 鴻蒙 拊脾雀躍掉頭 弗知 弗知 雲將 不得問

又三年 東遊 過有宋之野 而適遭鴻蒙 雲將 大喜 行趨而進 忘朕邪 忘朕邪 再拜稽首 願聞於鴻蒙 鴻蒙 浮遊 不知所求 猖狂 不知所往 遊者 鞅掌 以觀無妄 又何知 雲將 朕也 自以爲猖狂 而民 隨予所往 朕也 不得已於民 今則民之放也 願聞一言

鴻蒙 亂天之經 逆物之情 玄天弗成 解獸之群 而鳥 皆夜鳴 災及草木 禍及止蟲 治人之過也 雲將 然則吾 奈何 鴻蒙曰 毒哉 僊僊乎歸矣 雲將曰 遇天 願聞一言

鴻蒙曰 心養 徒處無爲 而物自化 墮爾 形體 吐爾 聰明 倫與物忘 大同乎涬溟 解心釋神 莫然無魂 萬物 云云 各復其根 各復其根而不知 渾渾沌沌 終身不離 若彼知之 乃是離之 無問其名 闚其情 物固自生

雲將曰 降朕以德 示朕以 躬身求之 乃今也得 再拜稽首 起辭而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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