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莊子 外篇 第11篇 在宥 / 장자 외편 제11편 재유] 7장 원문, 현토, 번역

lambent13 2023. 4. 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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莊子 在宥

 

제11편 在宥 재유

 

7장

賤而不可不任者는 物也오 卑而不可不因者는 民也오 匿而不可不爲者는 事也오 麤而不可不陳者 法也오 遠而不可不居者는 義也오 親而不可不廣者는 仁也오 節而不可不積者는 禮也오 中而不可不高者는 德也오 一而不可不易者는 道也오 神而不可不爲者는 天也니라

 

천하지만 쓰지 않으면 되는 것은 물건이요, 낮지만 따르지 않으면 되는 것이 백성이요, 번거롭지만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은 일이고, 거칠지만 베풀지 않으면 되는 것은 법이요, 멀지만 거처하지 않으면 되는 것은 ()이요, 친근하지만 넓히지 않으면 되는 것은 ()이요, 절도를 따지지만 익혀 두지 않으면 되는 것은 (), 중용을 따르지만 높이지 않으면 되는 것은 ()이요, 하나이지만 때에 따라 바꾸지 않으면 되는 것은 (), 신령스러우나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은 하늘이다.

 

故로 聖人은 觀於天而不助하며 成於德而不累하며 出於道而不謀하며 會於仁而不恃하며 薄於義而不積하며 應於禮而不諱하며 接於事而不辭하며 齊於法而不亂하며 恃於民而不輕하며 因於物而不去하나니라

 

그러므로 성인은 하늘을 관찰하되 조장하지 않으며, 덕을 이루되 쌓지 않으며, 도에서 나오되 계획하지 않으며, 인에 알맞지만 의지하지는 않으며, 의에 아주 가깝지만 누적하지 않으며, 예에 맞게 응대하지만 꺼리지는 않으며, 일을 만나 처리하면서도 망설이지 않으며, 덕에 가지런히 하되 혼란스럽게 하지는 않으며, 백성에 의지하되 가벼이 여기지 않으며, 사물에 인하지만(=바탕삼되) (사물쪽으로) 가지는 않는다. 

 

物者 莫足爲也나 而不可不爲니 不明於天者는 不純於德하고 不通於道者는 無自而可하니 不明於道者 悲夫라

 

()이라는 것은 족히 만한 것은 아니지만,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자연에 밝지 못한 자는 덕에 순하지 못하고, 도에 통하지 못하는 자는 가능한 시작() 없으니, 도에 밝지 못한 자는 슬프다. 

 

何謂道오 有天道하며 有人道하니 無爲而尊者는 天道也오 有爲而累者는 人道也라 主者는 天道也오 臣者는 人道也니 天道之與人道也 相去遠矣니 不可不察也니라

 

무엇을 도라 이르는가. 하늘의 도가 있고 사람의 도가 있으니, 무위(無爲)하지만 존귀한 것은 천도이고 인위적으로 쌓는 것은 인도이다. 주인인 자는 천도이고, 신하인 자는 인도이다. 천도와 인도는 거리가 서로 머니, 살피지 않을 없다.

 

[무토본]

賤而不可不任者 物也 卑而不可不因者 民也 匿而不可不爲者 事也 麤而不可不陳者 法也 遠而不可不居者 義也 親而不可不廣者 仁也 節而不可不積者 禮也 中而不可不高者 德也 一而不可不易者 道也 神而不可不爲者 天也

聖人 觀於天而不助 成於德而不累 出於道而不謀 會於仁而不恃 薄於義而不積 應於禮而不諱 接於事而不辭 齊於法而不亂 恃於民而不輕 因於物而不去

物者 莫足爲也 而不可不爲 不明於天者 不純於德 不通於道者 無自而可 不明於道者 悲夫

何謂道 有天道 有人道 無爲而尊者 天道也 有爲而累者 人道也 主者 天道也 臣者 人道也

天道之與人道也 相去遠矣 不可不察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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